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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변하는 나
행복한 어피치
2021. 5. 3. 14:35
예전에는 너무 부지런을 떨고
깔끔을 떨어서
늘 신랑과 아들에게 한소리 들었는데
요즘엔 자구만 게을러져서 큰일이네요
나이가 들면서 자꾸만 변하고 잇어요
아들이 그러더라고요
엄마 이싱해졋어 전에는 아침 일찍
창문 열고 추워 죽겟는데 청소기 돌리고 하더니
요즈즘은 안그러네 이러는거에요
아무리 추워도 온집안 창문 다 열어 젖쳐서
어휴 추워 ~
그만좀 부지런 떨으라고 했는데
이젠 제발 하라고해도 싫으니 어쩌죠
나이를 먹는 증거인가요 왠지 서글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