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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다쳤어? 하고 묻는 신랑..

행복한 어피치 2021. 5. 12. 14:26

어제 아침설거지를 하다가 국그릇이 깨져있는 것을 발견했네요..
분명 아침에 밥 먹을 때만해도 멀쩡했는데..
설거지통에서 깨졌나봐요.. 에고..

그래서 저녁에 신랑한테 이야길 했더니..
울 신랑 "안 다ㅊㅕㅅ어?" 묻네요. 제가 괜찮다고 하니까..
그래도 "조심해야해.. 알았지?" 그러네요..

전 그냥 그릇이 깨졌다. 알려줄려고 말했는데..
우리 신랑은 저의 안부가 더 걱정이 되었나봅니다.
우리 신랑 너무 자상한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