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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의 대화 단절

요즘 들어 자꾸만 큰애랑

트러블이 생긴다.

별것도 아닌 일에 뾰로통

ㅠㅠ

방금전에도

친구가 남친과 글램핑장을 간다고

좋겠단다.

에효

"그럼 안되는거 아니야?"

"이제 스물한살 여자애가 어디 겁도 없이

남친하고 외박을?"

했더니 딸애가 넘 고리타분하단다

자기네들도 생각이 있고 변별력이 있는데

엄마가 넘 애기 취급을 한단다.

아니 시집도 안간 여자애가 글램핑장에서

남친과 하룻밤 잔다면 그건 심각한건데

에효

내가 넘 늙었나?